[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코파아메리카 우승국을 예측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결별했다.
지난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2019~2020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도 성공했다 빠르게 달려온 클롭은 당분간 감독 대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이야기했다.

다만 그의 의지와 달리 여러 팀에서 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는 하다.
최근에는 그의 새 행선지 후보로 미국 국가대표팀이 급부상하기도 했다.
클롭 감독은 시간과 여유를 즐기며 축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독일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에 대한 예측도 했고, 코파아메리카 우승국에 대한 예측도 내놨다.

클롭 감독은 “아르헨티나 또는 브라질, 콜롬비아 또는 우루과이”라고 말했다.
8강 대진이 가려진 상황에서 절반이 되는 팀을 거론한 것. 콜롬비아는 파나마와 만나고,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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