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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이연 "삭발 후 '소년심판' 오디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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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지난달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에는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 중견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그 사이에서 28세인 여성 배우 이연은 만 13세의 남학생 백성우로 분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운 충격을 안겼다.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은 연기를 보여준 이연은 "처음에 백성우 역할로 오디션을 보지는 않았다.
소년범 중에 여학생이 많기 때문에 그 역할 중 한 명으로 열어 놓고 오디션을 진행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제가 독립영화 '절의 고도'라는 작품을 촬영해서 머리가 삭발 된 상태에서 한 달 정도 지난 상황이었다.
거의 까치머리를 하고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감독님이 그 모습을 보고 백성우 역할을 제안해주셨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백성우 역할을 두고 미팅을 했다"며 "고민을 많이 하고 감독님을 뵈러 갔다.
확신을 갖고 제안을 해주셔서 저도 용기를 갖고 선택했다"고 전했다.


'소년심판' 백성우 役 이연. 사진=넷플릭스

아직 사춘기를 지나지 않은 학생을 연기하는 만큼, 이연은 "얼굴에 어느 정도 살이 좀 있었으면 좋겠어서 살을 찌웠다.
당연히 촬영하기 전에는 (가슴 부분에) 붕대를 감기도 했다.
머리는 더 이상 자라지 않게끔 계속 커트를 했다"며 "걸음걸이도 '건들건들' 이라는 표현보다는, 신경을 안 썼다.
내추럴한 것보다 더 내추럴하게 걸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기들이 손을 입에 넣는 행동을 한다.
즐거움이 됐든, 불안의 표현이 됐든 어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 손동작을 표현해보려고 했다"며 "자기의 감정을 숨기려 하지만 남이 봤을 때 오히려 더 크게 보일 수 있는 행동 포인트를 찾았다"고 했다.


이처럼 이연이 만들어낸 디테일,배우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소년심판' 속 백성우는 시청자에게 더욱 사실적인 인물처럼 다가온다.
백성우라는 인물에 누구보다 더 깊이 고민을 했을 이연은 그가 범죄자가 된 배경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성우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연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돌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훔치며 이연은"너무 마음이 아프다.
백성우에게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 싶다"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을 것 같다"며안타까워했다.


극 중 등장하는 사건 파일에 따르면 백성우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고, 과거에 학교 폭력을 당한 상처가 있는 아이다.
이러한 인물의 배경에 이연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안타깝다.
연기하면서 성우가 겁도 있고, 모든 감정을 다 느끼는 아이라고 생각했다"며 "모든 사람이 다 자기 환경을 선택하면서 태어난 건 아니다.
5회에 심은석 판사님이 '범죄를 선택하는 건 소년'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기도 하지만, 그 환경에 대한 안쓰러움이 있다"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소년심판' 백성우 役 이연. 사진=넷플릭스

제작진은 날 것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소년범 역할에 연기 경력이 적은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연은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를 쌓아 온 배우다.
그는"제가 봐도 연기가 늘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연은 "처음에는 (제 연기를) 보고 싶지 않은 작품들이 많았다.
이제는 '어 이 장면은 괜찮다' 하는 장면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며 "좋은 메시지와 의미를 가진 작품을 하고 싶었다.
여태까지는 잘해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연은 KBS2 드라마 스페셜 '나의 가해자에게', 영화 '담쟁이' 이후 '소년심판'을 통해 또다시 학생 역할을 맡게 됐다.
하지만 앞선 작품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한 데 반해, '소년심판'에서 그가 맡은인물의 나이는 중학생으로 더 어려졌다.
이에 이연은 연기하면서 "수월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제 14살도 기억이 잘 안 나서 보시는 분들이 중학생으로 봐주실지 걱정을 좀 했다"며"감독님께서 소년범이 사복을 입고 있으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게 저를 안심시켜주기도 했고, 연기를 준비하는 데 힌트가 됐다"고 했다.


(인터뷰 ②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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