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중요한 전립선…젊어도 방심 말아야 [콕!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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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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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교적 젊은 20~40대는 전립선염에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염은 요로를 통한 세균 감염이나 성병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 증상으로는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나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밤에 잠을 깨는 야간뇨 등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액이나 소변의 배양검사를 통해 세균과 백혈구 증가를 확인해 진단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나이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병?…방치하면 요로감염·방광결석 등 합병증 유발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염과 달리 50대 이상이 되면 급증한다. 전립선은 40대까지는 거의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다가 이후 노화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점점 커진다. 전립선비대증은 발생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눌 때 힘을 줘야 하며 끊어지거나 잔뇨감이 생긴다. 전립선비대증은 문진과 설문지 검사, 직장수지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고 중증도를 체크하게 된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재발하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 전립선을 자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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