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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지금 회복 중” 극장가가 제시한 4대 키워드 ‘소확잼’·‘역주행’·‘서브컬처’·‘비일상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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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한국 콘텐츠 시장은 2020년 감염병 사태 이후 완전히 재편됐다.
플랫폼 다양화와 함께 관객들의 성향 변화, 한국문화의 달라진 위상 등 3년 사이 많은 것이 변했다.




반대로 극장은 90%까지 손실을 봤다.
2억명 수준의 영화 관람객수가 4000만명까지 줄었다.
올해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약 70% 회복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CJCGV가 2023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3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었다.




이날 허민회 CJ CGV 대표는 “CGV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긴 암흑의 터널을 벗어나 희망을 보았다”며 “하반기에는 전사 기준 74% 관객수를 회복하고, 2019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GV는 코로나19 이후 CGV를 방문한 고객의 영화 소비 행태를 분석해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 등 4가지를 변화된 영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소확잼’ 확실하지 않으면 영화 보지 않아, 2주차부터 영화 보는 20대



‘소확잼’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의 줄임말로 관객이 확실한 재미가 보장된 작품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달리 말하면 검증되지 않은 작품은 영화를 선뜻 보지 않는다는 개념으로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평균 관람 시점도 전보다 늦어지고 있다.
2019년 10.8일에서 최근 1년간은 15.1일로 4.3일 늘었다.
개봉 후 열흘이 지난 뒤 영화를 보는 관람객이 늘은 것이다.
이런 경향은 1020세대에서 두드러졌다.
10대와 20대의 평균 관람 시점은 2019년 대비 각각 6.3일, 4.7일 늦어졌다.




20대 고객은 주차별 티켓 비중에서도 과거와 달라진 패턴을 보였다.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은 개봉 1주차에 20대 티켓 중이 3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 7월 개봉한 ‘밀수’의 경우 개봉 1주차부터 3주차까지 20대 티켓 비중이 24%, 25%, 2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예전에는 1020세대가 개봉 첫 주차부터 영화를 일찍 관람해 트렌드를 선도했다면, 지금은 오히려 관망하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확실한 재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 약 열흘 이후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그만큼 신중한 경향이 커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20대 입소문이 흥행의 힘, 늘어나는 역주행 작품



입소문과 SNS 바이럴 마케팅 영향력이 확대되며 주차별 관객 유입이 증가하는 ‘역주행’ 트렌드도 나타났다.
올해 대표적인 역주행 작품으로는 ‘엘리멘탈’이 꼽힌다.
‘엘리멘탈’은 개봉 3~4주차에 1~2주차보다 많은 관객 유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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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겨울왕국2’의 경우 1주차 관객은 42.5%를 차지했다.
이후 8주차까지는 주차별 관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을 볼 때 흥행 패턴이 과거와는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또한 주차별 관객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또다른 역주행 사례다.
개봉 초기에는 3040세대가 흥행을 주도했지만, 개봉 5주차부터는 20대 관객이 30대 이상 관객보다 높은 티켓 비중을 차지했다.




◇천만영화 전유물 ‘N차 관람’ -> 미들급 영화에도 확산



다음으로 나만의 가치소비 확산에 따른 ‘N차 관람의 대중화’, ‘재패니메이션 인기’, ‘ICECON(CGV얼터콘텐츠 브랜드) 콘텐츠 흥행 등 ‘서브컬처의 부상’을 세 번째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진호 본부장은 “1000만 대작영화 중심의 N차 관람 문화가 최근에는 중간규모급 영화로 확대됐다.
아울러 최근 1년간의 N차 관람 횟수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N차 관람 문화의 대표 주자는 재패니메이션 콘텐츠다.
최근 1년간의 전체 작품 중 재패니메이션 콘텐츠 비중은 11.9%로 2019년 대비 6.1% 증가했다.
이중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8.6%로 가장 높은 N차 관람율을 보였다.




조 본부장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가장 많이 본 관람객은 총 116회를 관람했다”며 “영화 관계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
이 분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나 트로트 가수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롤드컵 결승 등 CGV의 단독 개봉작과 ICECON 콘텐츠 등 CGV ONLY 콘텐츠도 세분화된 관객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올해 CGV 단독 개봉작은 상반기에만 157만명 관객이 관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




◇특별관 고급관 큰 인기, 전 세계 1등한 용산 IMAX



최근 1년 동안 CGV 특별관 티켓 비중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4.5% 증가한 것은 ‘비일상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19년 대비 7.6% 증가했다.




작품별 콘셉트에 따라 특별관 수요도 다르게 나타났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1주차에 IMAX 평균 객석률이 52%에 달했고,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3면 스크린을 모두 활용해 콘서트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ScreenX관의 매출 점유율이 7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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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시네마(TEMPUR CINEMA)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 등 고급 특별관 인기도 두드러진다.
템퍼시네마는 지속적인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 2020년도에는 29%였던 객석률이 최근 1년간 37%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의 일반관 객석률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고급 특별관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론칭한 프라이빗 박스도 평균 객석률이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CGV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달 CGV신세계 경기에 전관 특별관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영화관람 트렌드를 바탕으로 CGV만의 강점인 ONLY 콘텐츠와 특별관 확대,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극장 방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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