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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프트, 극명한 결과 LG와 한화의 미묘한 차이[SS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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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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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결승홈런 주인공 김현수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11회말 수비를 마친 후 동료들과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광주=장강훈기자] LG와 한화는 야수들이 바쁘다.
크게는 타자별, 작게는 볼카운트별로 위치 선정이 달라진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야구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금지를 검토 중인 수비 시프트 때문이다.
두 팀은 KBO리그에서 시프트를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는 팀이다.
같은 좌타자여도 야수들의 위치는 조금씩 달라진다.
주자상황, 볼카운트에 따라 3루수와 유격수가 자리를 바꾸기도 하고, 내야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외야수들도 부지런히 자리를 찾아다니는 점도 비슷하다.
그런데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LG는 6일 현재 개막 4연승, 한화는 4연패를 각각 기록 중이다.
같은 팀(KIA)을 상대로 두 경기씩 치른 시점에 똑같이 7명의 야수(투·포수 제외)가 쉼 없이 움직였는데 온도 차가 극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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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루수 정은원이 타구를 잡았다 놓치며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양팀 감독의 말에 어느정도 해답이 담겨 있다.
LG 류지현 감독은 “3년간 포스트시즌 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들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지만 계산이 서는 선수들로 야수진을 꾸려 완성형 단계에 돌입했다는 의미다.
반면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젊은 선수들은 경험을 통해 체득해야 할 것들이 있다.
아직은 상황 판단 능력이 능숙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직은 성장 과정에 있는 선수들이라 상수로 놓기 어렵다는 뜻이다.
조금 더 냉정하게 보면, LG는 시프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힘을 갖고 있다.
투수가 던지는 코스나 구종에 따라 타구 방향을 예측해 반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법을 알고 있다.
특히 시프트의 축으로 꼽히는 유격수 오지환은 상대 타자의 반응에 따라 무게 중심이라도 먼저 옮겨두는 능력이 매우 좋다.
역동작에 걸려 타구를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한화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내야수 각자 커버할 수 있는 수비 범위가 LG에 비해 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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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 9회초 1사 1,2루에서 대타 이영빈을 심판에 알리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비단 야수의 능력 때문만은 아니다.
투수의 제구력도 시프트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KBO리그처럼 완성형 투수가 적은 곳이라면 투수들의 제구가 수비 시프트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령 극단적인 풀히터를 상대로 시프트를 전개했다면, 투수는 바깥쪽 변화구에 배트를 내밀도록 던져야 한다.
수비 시프트는 타자의 타격 성향과 타구 방향에 따라 안타를 맞을 확률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깥쪽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거나, 몸쪽으로 향하면 시프트는 무용지물이 된다.
LG 투수들은 개막 네 경기에서 이닝당 1명꼴(WHIP 1.03)로 주자를 내보냈다.
한화의 WHIP 1.53과 큰 차이를 보인다.
투수들이 허용하는 출루율도 LG(0.280)보다 한화(0.369)가 1할 가까이 높다.
몸에 맞는 볼을 포함한 4사구는 LG가 21개, 한화가 18개다.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문제가 아니라, 안타 확률을 줄이는 투구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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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오른쪽)이 지난 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에서 득점한 이원석(왼쪽에서 두 번째)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광주 | 연합뉴스


수베로 감독은 “타자를 공짜로 출루시키는 일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승부를 주문한다.
이 ‘적극적인 승부’의 의미를 투수들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 하나에도 의미를 담아야 하는 이유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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