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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해민 후계자 찾았다!' 김현준 데뷔 첫 리드오프 출전에 3안타 4타점 펄펄[S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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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현준(왼쪽)이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데뷔 첫 3루타를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뽑아낸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선구안, 타격능력, 수비력 모두 팀내 톱 클래스 수준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의 평가는 틀리지 않았다.
명품 리드오프 김지찬의 햄스트링 부상에 신음하던 삼성이 고졸(개성고) 2년차 김현준(20)의 만점 활약을 앞세워 6-1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기회로 자신의 야구를 펼쳤으면 좋겠다.
김현준뿐만 아니라 모든 백업 선수들이 주축 선수 부상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던 허 감독의 바람을 120% 충족했다.
김현준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출전했다.
지난해 신인 2차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3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그는 루키시즌 4타수1 안타 2득점으로 호타준족 가능성을 노출했다.
스토브리그 때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이 LG로 이적했고, 그 자리를 꿰찬 김헌곤이 부진에 빠지자 김현준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허 감독은 “선구안, 타격능력을 갖춘 선수여서 리드오프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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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현준이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3회초 득점한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이 햄스트링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더그아웃 분위기가 썩 밝지는 않았다.
삼성의 미래자원들이 제 몫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가 찍힌 상황. 그러나 약관의 신인급 선수가 맹위를 떨치자 또래 선수들도 힘을 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해승이 KIA 선발 한승혁에게서 중전안타를 빼앗아냈다.
투수 옆을 스치는 강한 땅볼이 내야를 빠져나갔다.
이어 박승규가 좌중간에 빗맞은 안타로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돌아선 김현준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 2구까지 놓쳤을 때는 데뷔 첫 리드오프 부담이 작용하는 듯했다.
그러나 3구째 속구를 골라낸 김현준은 시속 138㎞짜리 포크볼이 날아들자 반박자 빠르게 배트를 돌렸다.
쏜살같은 타구는 KIA 1루수 황대인 오른쪽을 스치듯 뚫었고, 펜스까지 굴렀다.
주자일소 2타점 3루타. 데뷔 첫 3루타를 역전 적시타로 뽑아냈다.
이어 오선진의 중전 적시타 때 득점한 김현준은 4회 1사 3루에서 유격수 땅볼, 6회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하루 4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45경기에서 3타점에 그쳤는데, 하루에 4타점을 폭발하니 팀 타선이 신바람을 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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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현준이 18일 광주 KIA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꿈 같은 하루를 보낸 김현준은 “데뷔 첫 리드오프여서 출루 압박 탓에 긴장했다.
첫 타석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흘러갔는데, 그 이후부터 편했다.
3안타 4타점은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선행 주자들이 주루 플레이를 잘한 덕분”이라며 “오늘은 144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내일을 위해 또 준비하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공수 모두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호세 피렐라는 5회초 KIA 윤중현을 상대로 시즌 12번째 아치(1점)를 그려냈다.
선발 등판한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통산 KIA전 9경기에서 5승(1패)을 쓸어 담아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보였다.
KIA는 선발 한승혁이 2.2이닝 3실점으로 주도권을 내줘 힘 한번 못쓰고 완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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