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e스포츠 진로가 궁금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찾아온다.
오는 8월 16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비롯해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체결한 ‘게임·e스포츠 진로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e스포츠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2023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위해 추진됐다.




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 대전e스포츠경기장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다.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돕는 진로 체험 존, 각종 이벤트 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넥슨재단은 인기 IP(지적재산권)인 ‘카드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비롯해 페스티벌 운영에 필요한 대회 상금과 참가자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e스포츠 대회 운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를 기획·운영하며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참여를 돕는다.
e스포츠경기장 시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는 “넥슨재단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게임사와 유관 기관들이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e스포츠 진로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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