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유인나는 지난 16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인나의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받아 소리를 듣게 됐다.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유인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 재능 기부 뿐만 아니라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인나는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 중이며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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