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늘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주이가 오늘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오늘엔터테인먼트는 17일 주이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쏘스뮤직 총괄이사와 어비스컴퍼니 총괄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방석형 대표이사가 새롭게 설립한 기획사다. 그는 쏘스뮤직에서 소성진 대표와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를 기획 및 제작했고 어비스컴퍼니 재직 당시 선미 뱀뱀 멜로망스 등의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한 주이는 '뿜뿜' 'I'm So Hot(아임 소 핫)'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게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부터 남다른 예능감까지 보여준 그가 지난해 팀 해체 후 새 둥지를 찾은 가운데 오늘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에 주이는 "새 보금자리에서 저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살리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오늘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과 신인 개발 등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