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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대 김준호 子, ‘잘생쁨’ 슈트 핏+애교로 사르르.. 박세리 “나도 ‘슈돌’ 나오고파”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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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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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아들 은우 군이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고, 은우가 생애 첫 포토콜에서 남다른 딸기 사랑으로 현장의 모두를 사르르 녹인다. 2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마음껏 자라렴!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김준호는 브랜드 행사에서 ‘잘생쁨’의 정석을 뽐내며 모델 같은 수트핏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아들 은우 군은 포토콜 무대에 당당하게 입성해 생후 25개월답지 않은 여유만만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는 앙증맞은 손하트를 시작으로 뽀뽀, 배꼽 인사, 예쁜짓 등 애교를 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은우가 쏟아지는 플래시 속에서도 포토콜 현장에서 이토록 자연스러울 수 있던 이유가 밝혀져 웃음을 선사한다. 바로 은우가 아빠 김준호가 외치는 “딸기 먹으러 가자. 하트해 줘”에 반응했던 것. 은우는 김준호의 쉴 틈 없는 딸기 공작에 행복한 ‘먹깨비’ 레이더를 발동해 애교를 터뜨린다. 딸기에 즉각 반응해 애교 자판기에 등극한 은우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톱스타들이 포토콜에 참여하는데, 그중 ‘골프 레전드’ 박세리도 은우의 매력에 퐁당 빠진다. 은우 군은 낯가림에 요지부동 자세로 서있는데, 이 같은 은우의 모습에 박세리가 웃음보를 터뜨린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는 딸기면 다 돼요”라며 다시 무적의 딸기를 꺼내들고, 은우는 딸기를 보자마자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건네 또 한 번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급기야 박세리는 “나도 내 아기 낳아서 슈돌에 나와야지”라며 미래 출연을 기약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딸기만 보면 자동 재생되는 은우의 애교 3종에 배우 하지원, 이유미, 그룹 세븐틴 정한도 함박 웃음을 짓는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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