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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도 ‘갑’ 조규성, 악착같은 왼발 뻗기→리그 3연속포!…덴마크 정복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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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 진출 이후 정규리그 3경기 연속포를 쏘아올렸다.
그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륑뷔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 륑뷔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36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이틀 전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120분을 뛴 조규성은 로테이션 차원에서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6분 수비수 스테만 가르텐만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고 후반 13분 자책골까지 범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또 조규성이 투입되고 1분 만에 상대 2003년생 유망주 토치 추크부아니에게 네 번째 골까지 내주며 끌려다녔다.
그러나 조규성은 후반 추가 시간 팀의 영패를 면하게 하는 만회골을 집어넣었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뒤따른 수비 견제에도 악착같이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발에 닿은 공은 전진한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득점이 됐다.
투입된 지 10여 분 만에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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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지난달 22일 흐비도브레와 개막 라운드에서 첫 골을 넣은 뒤 30일 샬케보르전에서 연속골을 해냈다.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덴마크에서 성공시대를 확실하게 열어젖혔다.
미트윌란은 이날 1-4로 져 리그 첫 패배(2승)를 기록, 승점 6에 머무르며 4위에 매겨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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