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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6강행...엔리케 감독 "코르크가 나와야 샴페인이 흐른다" [유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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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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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초반 2무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졌던 ‘무적함대’ 스페인이 결국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23일(현지시간) 안방인 세비야의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상대 2개의 자책골(전반 30분, 후반 26분)에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중앙수비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1분 파블로 사라비아(파리 생제르맹), 후반 32분 페란 토레스(맨체스터 시티)의 골이 연이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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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스페인은 1승2무를 기록해 스웨덴(2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3위 슬로바키아(1승 2패)와 4위 폴란드(1무 2패)는 탈락했다.
스페인은 16강전에서 D조 2위(1승1무1패)를 한 크로아티와 맞붙는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과 0-0, 2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긴 바 있다.
경기 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코르크 마개가 나와야 샴페인은 흘러나온다.
오늘 여기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그러나 우리는 확실히 개선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스타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르히로 부스케츠(FC바르셀로나)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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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 터진 빅토르 클라손(크라스노다르)의 극장골로 폴란드를 3-2로 잡았다.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가 2골(전반 2분, 후반 14분)을 폭발시킨 게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폴란드는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2골(후반 26분, 후반 39분)을 넣으며 선전했으나 불과 몇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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