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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의 시니어모델 이제이, "성취감과 자신감 등, 좋은 점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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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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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아들이 먼저 출전을 권유했다. 평소 대학에서 학업과 워킹 수업 등을 받으며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의욕도 있었다. ” 시니어 모델 이제이의 말이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명동 라루체 웨딩홀에서 ‘2021 월드 뷰티 퀸 & 킹 골드 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최근 주목을 받는 시니어 모델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국내 유일의 세계 미인대회인 월드뷰티퀸이 주관한 대회여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쏟아부었다. 이제이는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참가자의 축하를 받았다. 이제이의 나이는 57세지만 빼어난 용모와 탄탄한 라인으로 패션모델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 키도 175cm나 돼 슈퍼모델의 자태를 빼닮았다. 이제이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지만 이날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제이는 “31년간 함께 살아온 친구이자 동반자인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없었다. 또한 시니어 모델학과 동기분들과 많은 분이 용기 있는 도전이라며 성원해주시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신 덕분에 영광을 차지했다”라며 가족들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제이는 늦은 나이에 시니어 모델을 직업으로 택했다. 이제이는 “세월의 탓으로 흐트러진 신체의 불균형을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바르게 잡기 위해 시작한 것이 시니어 모델의 출발이었다”라며 “새로운 일은 나를 한 번 더 바라보게 하고, 나 자신을 가꾸고 꾸미게 만든다. 인생 후반기에 성취감과 자신감 등 좋은 점이 너무 많다”라며 시니어 모델의 매력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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