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12개 역사'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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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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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 역에서 처음 선보인 지하철역 개인창고 장기대여 서비스 ‘또타스토리지(T-Storage)’를 오는 28일부터 12개 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타스토리지’는 캠핑용품, 계절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가구까지 기간 제한 없이 이용자가 직접 물건을 보관하고 찾아갈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창고(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되는 ‘또타스토리지’는 총 9개 역 10개소다. 공사는 장기간 공실로 남아있던 역사 내 상가공간을 활용해 ‘또타스토리지’라는 이름의 개인창고를 조성, 시민 편의 증진과 함께 부가수익 창출에 나섰다. ‘또타스토리지’는 지하철 역사 내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100% 비대면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창고는 항온·항습 시설이 완비돼 최적의 상태로 짐을 보관할 수 있으며 내부를 실시간 녹화하는 CCTV도 설치돼 있어 안전하다. 이번 확대 운영과 발맞춰 보관 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연장이 가능한 정기구독 서비스가 추가되는 등 편의성도 개선됐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적자 해소를 위해 ‘또타스토리지’와 같은 신규 비운수사업과 함께 시민편의,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효과가 동반되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하철역 중심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