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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찰인사위 개최, 중간 간부 인사 심의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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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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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부가 검찰 중간 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오늘(24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 기준과 원칙을 심의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비공개로 열고 중간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번 중간 간부급 인사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장관은 지난 21일 출근길에서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권력사건 수사팀장들이 교체될 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발 기획사정 의혹을 수사 중인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담당해온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한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을 수사한 검사들을 비롯해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된 특수통 검사들의 자리 이동도 관심사다. 직제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인사 발표는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직제개편안이 통과된 뒤 발표할 것이 유력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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