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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테라·루나 공동창업자 신현성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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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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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가상화폐 발행사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전날부터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7곳을 비롯해 총 1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관련 인물들의 루나·테라 거래 내역을 확보하고 있다. 테라폼랩스는 연 20%의 이율을 지급한다고 홍보해왔으나, 이달 초 테라의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의 대부분이 증발했다. 이 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 공동창업자 신씨를 사기·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합수단에 고소했다. 합수단은 지난달 20일 테라폼랩스의 전직 직원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하고, 실무진들의 출국금지를 조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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