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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평균 아파트값 사상 처음 8억 돌파…1년 사이 1억6000만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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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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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평균 아파트값 사상 처음 8억 돌파…1년 사이 1억6000만원 ‘껑충’
서울 아파트 전세난이 중저가아파트들의 가격을 밀어올리면서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억원을 넘어섰다.
양지영R&C연구소는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강북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억36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276만원, 강남지역은 12억2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 소장은 "매매값 상승과 함께 최근에는 전세난 심화에 따른 패닉바잉으로 강북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지역을 뛰어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강북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3812만원으로 1년 사이 약 26%인 1억6548만원이 상승했다. 같은기간 강남은 10억3386만원에서 12억2460만원으로 약 18% 가량이 올라 강북지역 상승률이 강남지역을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11월 아파트 매매거래를 보면 노원구가 4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로구가 391건, 강서구가 320건, 강남구가 307건, 송파구가 258건, 강동구가 242건, 도봉구가 239건 순으로 나타났다.
양지영 R&C연구소 양지영 소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요소가 해소가 되지 않고, 전세난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패닉바잉에 따른 아파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집값이 떨어진다 혹은 좋은 입지의 충분한 공급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지역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지영R&C연구소는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강북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억36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276만원, 강남지역은 12억2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 소장은 "매매값 상승과 함께 최근에는 전세난 심화에 따른 패닉바잉으로 강북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지역을 뛰어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강북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3812만원으로 1년 사이 약 26%인 1억6548만원이 상승했다. 같은기간 강남은 10억3386만원에서 12억2460만원으로 약 18% 가량이 올라 강북지역 상승률이 강남지역을 웃돌았다.
아파트 매매거래량 역시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11월 아파트 매매거래를 보면 노원구가 4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로구가 391건, 강서구가 320건, 강남구가 307건, 송파구가 258건, 강동구가 242건, 도봉구가 239건 순으로 나타났다.
양지영 R&C연구소 양지영 소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요소가 해소가 되지 않고, 전세난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패닉바잉에 따른 아파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집값이 떨어진다 혹은 좋은 입지의 충분한 공급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지역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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