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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장발 확진자 11명…종사자 전원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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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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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장발 확진자 11명…종사자 전원 코로나 검사
속보=16일 평창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4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본보 16일자 5면 보도)가 이어지자 강원도가 스키장 종사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나선다.
강원도는 이날 횡성군청에서 스키장 및 주변지역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스키장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전수조사 이후 추가 채용되는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별도로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스키장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지난 7~11일 도내 스키장 현장 점검 결과 출입동선 통제 미흡, 출입자명부 미작성, 체온 미측정 등의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출입로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축소 운영하도록 행정지도 조치도 내렸다.
16일 4명을 비롯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평리조트는 모든 시설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700여명의 검사를 마쳤다. 18일부터 해당 리조트의 야간스키 및 추가인력 배치가 금지된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평창 5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끊이지 않았다. 속초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자 A씨가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숨졌다. 홍천에서는 두촌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철원에서는 갈말읍에 거주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15일 밤에는 정선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문순 지사는 “부족한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장애, 와상환자, 투석환자 치료 시 적기에 투입,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도간호사회, 조무사협회와 함께 의료인력을 모집 중이며 간호사 12명, 조무사 50명 등 62명이 자원했다. 간호인력이 확진판정을 받은 속초의료원에는 삼척과 영월의료원, 도립재활병원에서 지원 인력이 급파됐다.
강원도는 이날 횡성군청에서 스키장 및 주변지역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스키장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전수조사 이후 추가 채용되는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는 별도로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스키장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지난 7~11일 도내 스키장 현장 점검 결과 출입동선 통제 미흡, 출입자명부 미작성, 체온 미측정 등의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출입로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축소 운영하도록 행정지도 조치도 내렸다.
16일 4명을 비롯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용평리조트는 모든 시설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며 700여명의 검사를 마쳤다. 18일부터 해당 리조트의 야간스키 및 추가인력 배치가 금지된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평창 5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끊이지 않았다. 속초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자 A씨가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숨졌다. 홍천에서는 두촌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철원에서는 갈말읍에 거주하는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15일 밤에는 정선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문순 지사는 “부족한 간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장애, 와상환자, 투석환자 치료 시 적기에 투입,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도간호사회, 조무사협회와 함께 의료인력을 모집 중이며 간호사 12명, 조무사 50명 등 62명이 자원했다. 간호인력이 확진판정을 받은 속초의료원에는 삼척과 영월의료원, 도립재활병원에서 지원 인력이 급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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