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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점 폭격' 앤써니 에드워즈, 르브론과 듀란트를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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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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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3-119로 승리했다.
1순위 신인 앤써니 에드워즈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상대 골밑을 사정없이 공략한 에드워즈는 무려 42점을 쏟아냈다. 에드워즈를 쉽게 제어하지 못한 피닉스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 에드워즈(19세 225일)은 NBA 역사에서 한 경기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세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그의 앞에는 르브론 제임스(19세 88일)와 케빈 듀란트(19세 200일)뿐이다.
에드워즈의 업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2점은 미네소타 신인이 달성한 가장 많은 득점. 이전 기록은 잭 라빈(37점)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최근 3경기에서 도합 105점을 폭격한 에드워즈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3경기 동안 100점을 넘긴 10대 선수가 됐다.
2020 드래프트는 리그 판도를 바꿀만한 신인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계속해서 최상위권 지명권을 가진 팀들의 트레이드설이 나돌았다. 전체적인 기대치가 떨어지다 보니 1순위 지명자인 에드워즈도 다른 해 1순위 지명자들만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데뷔 후 에드워즈의 부진이 이어질 때까지만 해도 저평가가 틀리지 않아 보였다. 현재 에드워즈의 평균 득점은 16.8점으로 적지 않지만 야투율 39.0% 3점 성공률 31.7%로 효율이 상당히 낮은 편.
절치부심한 에드워즈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팀 내 주요 득점원인 디안젤로 러셀과 말릭 비즐리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오히려 에드워즈에게 기회가 됐다. 포제션이 늘어난 에드워즈는 자유롭게 역량을 뽐내고 있다.
휴식기 후 5경기에서 30.6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드워즈는 야투율도 47.9%까지 상승하며 효율까지 잡았다.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하면서 시즌 평균 2.9개인 경기당 자유투 시도가 최근 5경기에선 6.6개까지 늘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앤써니 에드워즈 성적 변화
2월 : 평균 16.1점 야투율 37.2% 3점 성공률 29.4% 자유투 시도 2.8개
최근 5경기 : 평균 28.7점 야투율 47.9% 3점 성공률 39.1% 자유투 시도 6.6개
최고의 밤을 보낸 에드워즈는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노력했다. 내 노력은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가 1순위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라멜로 볼의 독주가 이어지던 신인왕 경쟁은 점입가경이 됐다. 과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드워즈가 신인왕까지 따낼 수 있을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3-119로 승리했다.
1순위 신인 앤써니 에드워즈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상대 골밑을 사정없이 공략한 에드워즈는 무려 42점을 쏟아냈다. 에드워즈를 쉽게 제어하지 못한 피닉스는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 에드워즈(19세 225일)은 NBA 역사에서 한 경기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세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그의 앞에는 르브론 제임스(19세 88일)와 케빈 듀란트(19세 200일)뿐이다.
에드워즈의 업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42점은 미네소타 신인이 달성한 가장 많은 득점. 이전 기록은 잭 라빈(37점)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최근 3경기에서 도합 105점을 폭격한 에드워즈는 NBA 역사상 처음으로 3경기 동안 100점을 넘긴 10대 선수가 됐다.
2020 드래프트는 리그 판도를 바꿀만한 신인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계속해서 최상위권 지명권을 가진 팀들의 트레이드설이 나돌았다. 전체적인 기대치가 떨어지다 보니 1순위 지명자인 에드워즈도 다른 해 1순위 지명자들만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데뷔 후 에드워즈의 부진이 이어질 때까지만 해도 저평가가 틀리지 않아 보였다. 현재 에드워즈의 평균 득점은 16.8점으로 적지 않지만 야투율 39.0% 3점 성공률 31.7%로 효율이 상당히 낮은 편.
절치부심한 에드워즈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팀 내 주요 득점원인 디안젤로 러셀과 말릭 비즐리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오히려 에드워즈에게 기회가 됐다. 포제션이 늘어난 에드워즈는 자유롭게 역량을 뽐내고 있다.
휴식기 후 5경기에서 30.6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드워즈는 야투율도 47.9%까지 상승하며 효율까지 잡았다.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하면서 시즌 평균 2.9개인 경기당 자유투 시도가 최근 5경기에선 6.6개까지 늘어난 점도 고무적이다.
-앤써니 에드워즈 성적 변화
2월 : 평균 16.1점 야투율 37.2% 3점 성공률 29.4% 자유투 시도 2.8개
최근 5경기 : 평균 28.7점 야투율 47.9% 3점 성공률 39.1% 자유투 시도 6.6개
최고의 밤을 보낸 에드워즈는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노력했다. 내 노력은 빛을 보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가 1순위 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라멜로 볼의 독주가 이어지던 신인왕 경쟁은 점입가경이 됐다. 과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드워즈가 신인왕까지 따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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