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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뛰는 이과인, "메시, 여기 오지 못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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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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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미국에서 뛰는 날은 올 것인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곤살로 이과인(34, 인터 마이애미)은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메시가 미국으로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메시와 같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AC 밀란, 첼시 등을 거쳤고, 지난해 9월 유벤투스에서 방출된 후 데이빗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는 메시의 미래와 관련해 "안드레아 피를로는 세계 챔피언이었을 때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왔었다. 티에리 앙리, 다비드 비야, 블레즈 마튀디도 그랬다"면서 "나는 메시가 여기 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만약 미국행이 그를 행복하게 한다면 우리는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이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최근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새로운 바르셀로나 수장이 되면서 메시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하지만 메시는 예전부터 미국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어 MLS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이과인은 "언젠가 그는 그가 어디서 뛰고 싶은지, 무엇이 가장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경쟁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시는 지난 12월 스페인 '라 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미국에서 살고 리그를 뛰며 삶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면서 "시즌이 끝나길 기다릴 것이다. 중요한 것은 팀에 대한 것이고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타이틀을 얻으려 노력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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