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가운데)과 배우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송강호(왼쪽부터)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파이팅' 포즈를 시도하다가 타이밍이 맞지 않아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배우 이주영, 이지은, 강동원, 송강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왼쪽부터)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동수(강동원)와 소영(아이유),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형사 수진(배두나)이 만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감독은 고레에다히로카즈, 배우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등이 출연했다.

특히 출연 배우인 송강호가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브로커'는 다음 달 8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들 포토타임을 마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무대에 오르자 '가운데' 자리를 안내하는 배우들.

"가운데는 조금 부담스러운데~"

가운데 자리에서 기본 포토타임을 마친 감독과 배우들.

두번째 포즈에서 한국말이 서툰 감독님을 위해 포즈를 설명하는 배우들. "감독님 이번엔 파이팅 포즈입니다!"

"파이팅? 이렇게?"

그때 갑자기 파이팅을 잘못 외친 송강호에,

웃음 터진 배우진들.

"이게 아닌가?"

다급하게 허리 숙여 사과를 전하는 송강호.

두번째 파이팅 포즈는, 무사히 성공!

포토타임이 끝나고도 웃음이 여운이 가시지 않은 배우들과 고레에다 감독.

무대 아래로 이동하면서도 '웃음이 빵빵'. 남다른 케미 선사한 영화 '브로커'의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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