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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동료들이 내게 패스 안해" 코치에게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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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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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웃었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33)는 그렇지 못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선 맨시티는 전반 18분 일카이 귄도안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스코어 4-0으로 묀헨글라드바흐를 완벽하게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4시즌 연속 UCL 8강행을 이뤄냈다.
이날 아구에로는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돼 투입됐다. 15분을 소화한 아구에로는 추가골을 뽑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그런데 아구에로는 이날 골 없이 경기를 마친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경기장을 벗어나던 아구에로는 바로 옆에 있던 코치에게 스페인어로 "그들이 내게 패스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사는 실제 리야드 마레즈가 박스 근처에서 아구에로에게 패스하는 대신 슈팅을 때린 것이 그 예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아구에로는 지난 한 주 동안 바르셀로나로의 자유이적(FA) 루머에 시달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인 아구에로는 메시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롭게 회장으로 당선된 후안 라포르타가 메시의 잔류를 위해 아구에로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올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바 있다.
아구에로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햄스트링, 무릎 부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제대로 시즌에 집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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