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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SON 영입 관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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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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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오랜 시간 손흥민(30)을 지켜봤다. 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낮아 새로운 공격수를 알아볼 생각이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다. 2015년 토트넘 입단 시즌에 흔들렸지만, 2016년부터 제 기량을 발휘했다. 해리 케인 등과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입지를 다졌고 대부분 시즌에 두 자리 수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은 절정이었다. 토트넘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에 흔들렸지만 손흥민은 제 몫을 다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시즌 막판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했고,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노리치시티전에 멀티골로 공동 골든부츠(23골)를 수상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제안을 손흥민에게 할 생각이었다. 리버풀은 오랜 시간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불확실한 미래도 있었다. 살라와 마네는 2023년 여름에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리버풀에서 뛴다"라며 계약 만료까지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마네는 리버풀과 작별을 결정했다. 공식발표는 아직이지만, 올해 여름 리버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마네에게 접근했다. 리버풀은 이적료 최소 25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활약을 본다면 충분히 두 선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널과 4위 경쟁 끝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콘테 감독을 붙잡기 위해서 대대적인 영입까지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손흥민에게 접근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에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물론 손흥민도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콘테 감독과 관계가 좋고, 지난해 여름에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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