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마취 환자?성범죄 혐의' 의사 첫 재판 "혐의 부인" 작성자 정보 작성자 TOYVER 작성일 2022.05.31 11:36 컨텐츠 정보 조회 735 목록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 글삭제 본문 강간·폭행?혐의 등?서울 강남 한 병원에서 여성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유도제를 투약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의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강남 한 병원에서 여성 환자들에게 전신마취 유도제를 투약한 뒤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의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강간과 준강간, 준강제추행, 폭행,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모(52) 씨의 1차 공판을 열었다.강 씨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의료법 위반 혐의는 피고인과 상의해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소사실 의견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강 씨는 서울 강남 개인병원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전신마취 유도제를 상습 투여하고 의식을 잃은 여성 환자 4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1명은 이 과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피해자 조사와 병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지난달 1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같은 달 8일 강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같은 달 27일 강 씨를 재판에 넘겼다.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bell@tf.co.kr<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