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외래진료센터' 확대 …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1일 1회만(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32
본문
![]()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기간에도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의 확진자 감소 및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라 안착기 전 대면진료 중심으로 재택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방역당국은 자율격리 해제 전까지 재택치료체계를 유지하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하고,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택치료를 조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집중관리군은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로 변경한다.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 전화상담·처방은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충분히 확보된 점(총 4100여개) 등을 고려해 전화상담·처방 시 수가 인정 횟수를 1일 1회(현재 1일 2회)로 조정한다. 재택치료 관리방식 조정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정 방안은 다음달 6일부터 시행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