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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상민, 대출 알선수재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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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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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특경가법(알선수재)·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그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이상민은 12일 스포츠경향에 “지난 2019년 해당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관련한 조사를 검찰에서 받았고 혐의 없음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라며 “악의적으로 없는 사실을 만들어 당시 제가 지급 받은 모델료를 되받기 위한 협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로 다시 구설수에 오르기 싫다”라며 “(고소 관련)변호인과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법무법인(유한) 서울센트럴 최유진 변호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이상민을 지난달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에 따르면 이상민은 지난 2014년 건축 사업을 하는 고소인에게 자신의 금융권 인맥을 활용해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수수료 총 12억 3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편취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건축 허가가 나지 않은 브랜드에 대한 허위 모델 약정서 체결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최 변호사는 “고소인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이상민의 편취 증거 등을 확보한 상태”라며 “2014년은 이상민이 억대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 아니었다. (모델 약정서는)이상민이 불법 대출 수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2019년 이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됐을 때 “근거없는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수년 전 지인으로부터 한 건설사 브랜드 광고모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했으나 저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방송 출연료 및 인건비 등을 지급하지 않아 피해가 많은 상황”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소속사 측도 “이상민은 계약사항을 이행하고도 해당 프로그램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대출 알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6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결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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