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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맨유 감독' 모예스, 린가드 완전 영입 원한다..."우리 좋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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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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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웨스트햄은 승점 48로 5위, 맨유는 승점 54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기자회견의 관심거리는 다름 아닌 린가드였다. 맨유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눈밖에 난 린가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된 뒤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린가드는 타팀을 모색했고, 과거 맨유를 이끌었던 모예스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 도착하자마자 맹활약을 펼쳤다. 데뷔전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부터 2골을 터트리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린가드는 이후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추가했다. 이 활약상을 바탕으로 린가드는 EPL 2월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된 바 있다.
린가드의 임대는 앞으로 3개월 정도 남은 상태. 시즌이 끝나면 맨유로 복귀해야 하지만 모예스가 감독은 공공연하게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웨스트햄은 런던에 있고, 매주 만석으로 가득할 6만 좌석의 경기장을 갖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린가드는 처음부터 이곳에 오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린가드에게 연락했을 때 그는 이 팀이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할 것인지도 봤다. 우리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있다. 앞으로도 이적시장에서 그런 선수들을 데려오길 바란다. 시즌 말에도 우리가 린가드를 영입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린가드가 이 곳을 좋게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린가드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게 점쳐진다. 이미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린가드의 거취를 두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웨스트햄을 비롯한 다수의 팀이 그를 노리는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맨유도 린가드를 방출 대상으로 정해놓은 상태였다. 완전 이적으로 매각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시장이 얼어붙어 임대로 이적시킨 상태다. 린가드가 아무리 좋은 활약을 해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입지를 밀어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의 활용법을 고민해야 하기에 린가드는 복귀해도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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