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프로당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출범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프로당구 PBA가 내달 20일 2022~2023시즌 개막 투어를 치른다.
PBA는 2022~2023시즌 프로당구 PBA·LPBA 개막 투어를 6월20일부터 8일간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으로 치른다고 31일 밝혔다.
차기 시즌은 내년 3월 예정된 월드챔피언십(왕중왕전)을 포함해 총 9개 투어로 펼쳐진다.
지난 시즌보다 하나 더 늘었다.
이어 하나카드 원큐의 합류, 여자 복식전 신설 등 더욱 흥미를 더한 팀리그는 오는 8월 5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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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그는 기존 6세트에서 7전 4선승제로 변경, 무승부가 없어지는 등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PBA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변경된 경기 규정으로 2~3차례 테스트 경기를 통해 최종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팀리그 일정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6개 라운드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2부(드림투어) 및 3부(챌린지투어) 시즌 일정과 3부 투어 참가를 위한 신규 선수 선발전인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6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차기 시즌 PBA는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가 추가로 중계 채널로 합류해 PBA투어전 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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