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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서 탄생한 근대5종 샛별 김예림, 3관왕으로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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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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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 근대5종에 ‘샛별’이 탄생했다.
서울대표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김예림(자양중3)이 3관왕에 올라 근대5종 미래를 밝혔다.
김예림은 지난 29일 경북 경산에서 열린 근대3종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계주를 휩쓸어 3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3관왕은 남녀 근대3종을 통틀어 김예림이 유일하다.
지난 2019년 근대5종 꿈나무로 발탁된 김예림은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으로 2년간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미래를 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 사격 복합종목) 등으로 구성돼 있지만, 성장기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 등을 고려해 연령별로 차이가 있다.
중학생은 수영, 육상, 사격 등 세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고등학생이 되면 펜싱이 추가되고, 성인이 돼야 승마를 할 수 있다.
김예림은 지난해부터 두각을 나타냈는데, 초등학교 때 수영선수로 시작해 근대5종으로 전환했다.
수영 기록을 유지하고, 말과 빠르게 교감하는 방법을 선배들에게 묻는 등 근대5종에 대한 애정이 강한 선수로 알려졌다.
남자부 서울대표로 출전한 박민혁은 개인전 우승과 계주 은메달 획득으로 남자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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