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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돌린 호날두..."이미지 때문에 얼굴에 공 맞는 거 싫어해" 폭풍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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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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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안일한 수비 태도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포르투에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유벤투스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였다. 전반 17분 타리미가 데미랄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올리베이라가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후반 4분 후방에서 이어진 롱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키에사에게 공을 내줬다. 키에사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가 수적 우세를 점했다. 후반 8분 타리미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결국 유벤투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키에사가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총합 스코어 3-3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에 임했다. 포르투가 이날 경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연장 후반 10분 올리베이라의 프리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2분 뒤 라비오의 골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고,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패배에 함께 호날두의 수비 태도가 비난의 중심이 됐다. 연장 후반 올리베이라의 프리킥 골 장면에서 호날두는 라비오, 모라타와 함께 수비벽을 구성했다. 하지만 슈팅 직전 점프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호날두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공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를 본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호날두는 마지막 프리킥 장면에서 점프하며 벽 쪽으로 돌았다. 수비벽을 세울 때는 공에 겁을 먹으면 안 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다"고 호날두의 수비 태도를 지적했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니콜라 아모루소 역시 일침을 가했다. 아모루소는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를 절대로 수비벽으로 세우지 말아야 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워낙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 공을 맞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호날두의 안일한 태도에 실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특히 유벤투스는 UCL의 사나이로 알려진 호날두를 영입하며 '빅이어'를 노렸다. 하지만 입단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16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포르투에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유벤투스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였다. 전반 17분 타리미가 데미랄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올리베이라가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후반 4분 후방에서 이어진 롱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키에사에게 공을 내줬다. 키에사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가 수적 우세를 점했다. 후반 8분 타리미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결국 유벤투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키에사가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총합 스코어 3-3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에 임했다. 포르투가 이날 경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연장 후반 10분 올리베이라의 프리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2분 뒤 라비오의 골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고,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패배에 함께 호날두의 수비 태도가 비난의 중심이 됐다. 연장 후반 올리베이라의 프리킥 골 장면에서 호날두는 라비오, 모라타와 함께 수비벽을 구성했다. 하지만 슈팅 직전 점프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호날두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공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를 본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호날두는 마지막 프리킥 장면에서 점프하며 벽 쪽으로 돌았다. 수비벽을 세울 때는 공에 겁을 먹으면 안 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다"고 호날두의 수비 태도를 지적했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니콜라 아모루소 역시 일침을 가했다. 아모루소는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를 절대로 수비벽으로 세우지 말아야 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워낙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 공을 맞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호날두의 안일한 태도에 실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특히 유벤투스는 UCL의 사나이로 알려진 호날두를 영입하며 '빅이어'를 노렸다. 하지만 입단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16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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