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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가우프 8강..."라두카누, 누구도 우승 도전할 수 있음 보여줬다" [롤랑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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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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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엠마 라두카누의 (지난해) US오픈 우승은, 여자테니스에서 어떤 선수도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
2022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여자단식 8강에 오른 미국의 10대 유망주 코코 가우프(18)가 한 말이다.
세계랭킹 23위인 가우프는 29일(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32위 엘리스 메르텐스(27·벨기에)를 2-0(6-4, 6-0)으로 완파했다.
가우프가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 라두카누(영국)는 만 18세이던 지난해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예선(3승)을 거쳐 결승까지 무실세트 10연승을 올리며 깜짝 우승한 여자테니스계의 신데렐라다.
가우프는 “특히 US오픈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면, 누구든지 어느날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그것을 생각하면서 정말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가우프는 라두카누처럼 윔블던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고, 2019년 어린 나이에 4라운드(16강)까지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라두카누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가우프는 8강까지 올라 세계 64위인 같은 나라의 슬론 스티븐스(29)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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