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서울 지하철 새벽 1시까지 운행 재개…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우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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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만에 재개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30일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부터 신속히 연장하고 내달 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운영 노선인 2, 5~8호선도 25시(새벽 1시)로 연장한다. 특히 승차 수요가 가장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과 5~8호선을 25시까지 운행하면 시민들의 이동 불편이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노선별·호선별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이 상이한 관계로 환승 노선 이용 시 운행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코레일 공동 운영 구간인 지하철 1,3,4호선에 대해서도 7월초 운행 재개를 목표로 긴밀하게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택시 승차난에서 비롯된 심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택시 부제해제, 심야전용택시 확대, 올빼미버스 확대 운영, 버스 막차 연장 등 특단의 조치들을 취해왔다”면서 “이제 마지막 단계인 지하철 심야 연장을 시행하게 되면 교통 운영 상황도 정상화 돼 시민들의 심야 이동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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