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파리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킬리안 음바페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음바페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건 없다.
파리생제르맹도 음바페와 재계약에 힘을 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나세르 엘 켈라이피 파리생르맹 회장과 음바페 측이 카타르에서 성공적인 회담을 했다’며 ‘초상권 권리 문제와 거액의 주급 인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현재 주급은 40만 파운드(약 6억 원) 수준이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에게 팀 내 주급 1위 메시의 주급인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까지 올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단장은 레알 마드리드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들이 음바페를 영입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솔직하게 음바페와 다른 구단의 논의는 항상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 잔류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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