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10명 중 6명 "코로나19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더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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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내 의료진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퀴러스코리아는 4월 마지막 주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 인식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응답자의 69.4%는 팬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꼈으며, 94%는 내원하는 환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당수의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백신 종류별로 효과와 효능에 차이가 있다(71%)고 답했다.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유행 타입 예측의 실패(49.2%), 면역원성 형성 불충분(24.8%), 짧은 면역효과 유지 기간(22.6%) 등 순이었다.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설문을 통해 국내 의료진들이 현 상황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며,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보다 고연령 및 위험군에 특화되고 개선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백신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시퀴러스는 세계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기업 중 하나로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백신을 국내 도입해 대한민국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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