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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패패패패패패' 류현진, 호투에도 내탓이오…에이스의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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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3)의 호투에도 토론토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9월 20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실점을 최소화하며 자신의 몫을 다 해냈지만 득점 지원이 뒤따르지 않으며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경기 후 "토론토는 6연패와 함께 류현진의 등판을 낭비했다. 류현진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제자리에 머물렀다"면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토론토는 지난 14일 뉴욕 메츠전 류현진 등판일에 승리를 거둔 뒤 6경기를 내리 패배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토론토의 투수진은 선발과 불펜 할 것 없이 와르르 무너지며 각종 투구 지표에서 30개 구단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7경기 토론토 팀 평균자책점은 9.50. 류현진의 두 차례 등판 12이닝 3실점 기록을 제외하면 투수진의 민낯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연패를 끊지 못한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류현진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이 선취점을 내줬는데 바로 실점하는 바람에 가장 안 좋은 상황이 됐다.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5회가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토론토 투수진의 주요 투수 지표를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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