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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너 너기츠 기사회생, 밀워키 3승1패로 시카고 불스에 시리즈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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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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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NBA 덴버 너기츠가 벼랑에서 한발 뺐다.
너기츠는 25일(한국 시간) 덴버 홈코트 볼 아레나에서 속개된 서부 콘퍼런스 4차전에서 2021-2022시즌 MVP 후보 니콜라 요기치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6-121로 누르고 시리즈 1승3패가 됐다.
지난해 MVP이기도 한 요기치는 37분 동안 37점-8리바운드-6어시스트로 수렁에 빠진을 팀을 구했다.
너기츠는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 두고 가드 몬테 모리스가 동점 균형을 깨는 미들슛을 성공시켜 123-121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모리스는 24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리어스는 1,2,3차전에서 조던 풀, 클레이 톰슨, 벤치의 스테펀 커리 3가드 포진으로 너기츠를 압박했다.
4차전도 벤치의 커리 33점, 클레이 톰슨 32점, 조던 풀 11점 등 합작 7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4차전에서 승리를 이끄는데는 실패했다.
커리는 어시스트 8개, 스틸 4개 등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은 13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로 공격과 골밑을 장악했지만 경기 종료 때 6반칙 퇴장당했다.
양팀은 50% 이상의 야투 성공율로 밀고 밀리는 오펜시브 게임을 펼쳤다.
그러나 3점슛 성공에서 15-12로 앞선 홈코트의 너기치가 마지막에 웃었다.
슈터 크리스 미들턴이 부상으로 빠진 밀워키 벅스는 원정 4차전에서도 시카고 불스를 119-95로 꺾어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다.
파워포워드 야니스 아테토큰보는 32점-17리바운드-7어시스트-2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불스를 농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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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는 슈팅가드 잭 래빈 24점, 드마 드로잔 23점, 파워포워드 패트릭 윌리엄스 20점 등 스타팅 멤버의 고른 활약에도 슈퍼스타 아테토큰보의 공수 활약에 막혔다.
벅스는 예상치 못한 듀크 대학 출신 그레이슨 알렌이 벤치에서 출전해 28분 동안 27점을 쏟아부어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장식할 수 있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는 보스턴 셀틱스 3승(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 3승1패(시카고 불스), 필라델피아 76ers 3승1패(토론토 랩터스), 마이애미 히트 2승1패(애틀랜타 혹스)로 상위 시드 팀이 모두 시리즈에 앞섰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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