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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들, 총리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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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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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코로나 19 환자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정부가 코로나 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총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프랑스 코로나 피해자 단체'를 대리하는 변호사 파브리스 디비지오가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를 특별 정치재판소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이 단체는 정부가 지난 9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하지 않았고, 타액 검사도 뒤늦게 도입 했다는 점 등을 들어 고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의 변호인은 또 지난 7월 취임한 카스텍스 총리가 코로나19에 대응할 어떤 전략도 갖고 있지 않다는 데에 놀랐다며 현 정부는 그저 국민에게 죄책감을 갖게 할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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