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신민아 "내게 이런 얼굴 있었나 반가우면서도 낯설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5,455
본문
밝고 사랑스럽고 발랄했던 신민아를 기억하고 있다면 이번 영화에선 다소 당황할 수도 있다. 웃음기 사라진 얼굴에 사뭇 섬뜩하기까지 하다. 영화 <디바>에서 국내 최고 실력을 지닌 스타 다이빙 선수 이영 역을 맡은 신민아는 "내게 이런 얼굴이 있었나 싶었고 반가우면서도 낯설기도 했다"고 고백부터 했다.
영화는 오랜 시간 우정을 키워 온 두 선수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계기로 운명이 엇갈리며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이유영이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다이빙 트라우마를 겪는 수진 역을 맡아 신민아와 호흡을 맞췄다.
"제가 아직 보여드릴 게 많다. 여배우들이 보일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다고들 하시는데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았다. 다양한 소재를 생각하신다면 여배우들이 보일 게 많이 있을 것이다. 여성 영화에 많이들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 저도 기회가 닿아서 이번에 할 수 있었는데 또 새로운 얼굴을 보이고 싶다. 악역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웃음).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었을 때에 잠깐 쉬었던 기간도 있었고, 작품이 몰렸던 시기도 있었다. 그때도 지금도 작품을 하고 싶다는 열정은 변함없다. 슬럼프라면 슬럼프겠지만 그때를 견뎌냈다는 것에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이번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니 잘했다고 칭찬도 하고 싶다. 하지만 너무 들뜨진 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