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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염 경로 몰라"…포항·경주서 심상치 않은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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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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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6∼68번 환자 3명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90대인 A씨(66번 확진자)는 집에서 몸이 아파 거동을 못하던 중 지난 15일 통화가 안되는 것을 이상히 여긴 재가복지센터 복지사 119신고로 발견됐다. 포항 한 병원에 이송된 그는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거쳐 1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오후 숨졌다.
시는 A씨와 접촉한 180명을 검사하고 있다. 이 중 60대 B씨(67번 확진자)가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감염자인 B씨는 A씨를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14, 15일 A씨 집을 방문했다.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C씨(68번 확진자)도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C씨는 지난 12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에 들렀고 15일 검사를 받았다. 그는 최근 타지역을 방문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경주에서도 최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주시민 D씨(경주 70번 확진자)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D씨 접촉자 중 3명이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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