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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데뷔 50주년 맞아 KBS와 특집 방송…‘더 글로리’ 5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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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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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김연자가 KBS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KBS2 특집 프로그램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가 5월 25일 방송된다.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가 준비한 특집 방송이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는 김연자가 주인공으로 나서 가족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연자는 전 세대 음악 팬들이 사랑하는 한류 트로트 여왕이다. 일본에서 한류원조 스타로 통하는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1987년 일본에 진출한 김연자는 그해 최고의 가수들만 나오는 NHK '홍백가합전'에 3차례 출연하는 등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원조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도 ‘아침의 나라에서’·‘수은등’·‘천하장사’·‘10분 내’·‘진정인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16년 발매한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으로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트로트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연자는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성량에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시대를 초월한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음악 및 공연 활동 외에도 김연자는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KBS2 ’트롯 전국체전‘·SBS ’트롯신이 떴다‘ 등에서 따뜻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5월 25일 KBS2를 통해 방송되는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추후 순차적으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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