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추억한다 "기력 떨어져 이별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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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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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TV동물농장'에서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심이를 추억한다.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지난해 1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10년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 쪽 눈 실명에 자궁 축농증까지 있던 순심이는 이효리를 만나 사랑을 배우고 새로운 삶을 선물받았다. 순심을 떠나보낸 뒤 오랜만에 제주에서의 신혼집을 다시 찾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함께 지냈던 공간에서 순심이와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기력 없이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 순심이를 보며 이별을 예감했다는데. 마지막까지 순심이와의 시간을 더 보내려 노력했고, 그렇게 순심이는 효리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그런가 하면 고양이 구조 소식도 담긴다. '효리와 순심이 1편', '캠퍼스 고양이 구조 작전'은 9일 오전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