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거는 美 베팅시장…금융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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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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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팅시장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우세 美 선거 베팅 시장 16일(현지시간) 여론조사 분석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집계한 미 대선 선거 베팅 사이트 7곳의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 확률 평균은 57.7%로 지난 7월22일(58.7%) 이후 최고치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그가 7월1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연설을 하는 도중 총격 사건을 겪은 데 따른 지지층 결집 효과로 한 차례 급등했다. 트럼프, 선거 20일 남겨 둔 시점에 경합주서 우위 심지어 일부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다. 선거인단제를 채택하고 있는 미국 대선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전통적인 ‘텃밭’은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선거 베팅 시장의 왜곡 가능성을 짚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확인되자 일단 ‘트럼프 트레이드’가 발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 랠리를 지속 중이다. 반면 ‘해리스 테마주’는 약세다. 한편 전국 지지율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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