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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잇몸으로 버틴 삼성, 선발 완전체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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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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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삼성이 선발 완전체를 만들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시즌 삼성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려나가기 힘들었다.
국내 선발 투수 최채흥이 개막 전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팀 합류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그동안 프로 2년 차 이승민이 5선발 자리를 맡아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91로 활약했다.
휴식 시간을 가진 최채흥이 5월 9일 롯데전을 통해 복귀하면서 시즌 처음 선발 퍼즐이 맞춰졌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5월 5일 한화전 등판 이후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다.
깜깜무소식이던 라이블리는 결국 5월 1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다시 선발진에는 빈자리가 생기고 말았다.
여기에 6승 후 2패를 거둔 원태인이 5월27일 NC전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면서 두 자리가 비워졌다.
그 자리를 구원으로 나서던 김대우와 이승민이 또 메웠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삼성은 팀 선발진 평균자책점 3.92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불운은 이어졌다.
선발로 나와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7.58로 부진했던 이승민을 대신해 지난 9일 KIA전부터 선발 등판한 김대우가 15일 두산전 강습 타구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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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6월 20일 롯데전 선발로 나선 이승민도 4.1이닝 동안 6실점(6자책)하며 패전 투수가 된 상황. 이날 경기 7-8로 패한 삼성은 줄곧 지켜온 상위권에서 내려와 4위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 삼성 허삼영 감독도 “올릴 투수가 없다”며 침울해했다.
좋은 소식은 새로 영입한 외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합류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라이블리의 대체 외국선수로 삼성에 합류하게 된 몽고메리는 지난 13일 국내 입국해 27일까지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몽고메리의 컨디션이 좋다면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뷰캐넌,원태인,최채흥,백정현,대체선발)이 한 바퀴를 돈 뒤 바로 선발진에 합류할 수 있다.
빅리그 경험이 있는 몽고메리의 강점은 제구력이다.
그의 가세로 삼성 선발진은 안정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 후 3개월이 지나 비로소 선발 완전체를 갖출 삼성이 다시 순위 상승을 노린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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