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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매덕스끼리 붙었다, 고영표·임찬규 환상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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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투수 고영표. 수원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올시즌 최고의 토종 선발투수 맞대결이었다.
두 투수 모두 흔들림없이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고 완급조절까지 더하며 굳건히 마운드를 지켰다.
2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고영표(30)와 LG 임찬규(29)가 명품 투수전을 만들었다.
최근 페이스부터 좋았다.
특히 고영표는 9월 최고 선발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일 잠실 LG전부터 18일 창원 NC전까지 3경기에서 모두 8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볼넷은 전무했다.
지난 12일 수원에서 열린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완봉승을 달성했다.
도쿄 올림픽 이후 정교하고 다채롭게 타자를 상대하며 KBO리그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로 올라섰다.
이날도 그랬다.
고영표는 패스트볼, 커브, 그리고 주무기 체인지업까지 자신의 모든 구종을 완벽하게 던졌다.
1회초 김현수와 서건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허용한 안타는 단 하나 뿐이었다.
이례적으로 볼넷 2개가 나왔을 뿐 지난 3경기처럼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임무를 완수했다.
총 105개의 공을 던지며 8이닝 3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3.11에서 2.93으로 내려갔다.
임찬규도 맞불을 놓았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으나 후반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0의 상승세를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92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3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복귀전이었던 6월 22일 문학 SSG전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향상됐는데 이후 꾸준히 140㎞ 이상의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도 최고 구속은 146㎞, 최소 구속은 1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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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임찬규. 인천 | 연합뉴스


진화는 구속에만 있지 않다.
임찬규는 복귀전부터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에 슬라이더까지 더해 포피치 투수가 됐다.
이날도 패스트볼 41개, 커브 16개, 슬라이더 17개, 체인지업 18개로 변화구를 절묘하게 분배했다.
다양한 구종을 부지런히 섞어 던지며 KT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메이저리그(ML) 전설 그렉 매덕스는 가장 효율적이면서 가장 제구가 뛰어난 투수로 꼽힌다.
이날 수원에는 메덕스 같은 두 투수가 두 번 나오기 힘든 진검승부를 펼쳤다.
고영표와 임찬규 모두 승패없이 물러났으나 승부의 질은 어느 경기보다 뛰어났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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