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4개월…경제적 부담 완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70
본문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초·중·고교생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가입자가 8809명으로 목표치의 88%를 달성했다. 26일 서울시가 ‘서울런’ 이용자 10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런’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85점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별로 들여다보면 ▲‘서울런’ 사이트(82점) ▲학습 사이트(85점) ▲멘토링(82점) ▲이벤트(85점) ▲학습지원센터(81점) 등 분야별 만족도가 모두 80점대 초중반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의 학습 사례와 이용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2021 서울런 수기 공모전'도 열었다. 한편 ‘서울런’은 초·중·고 내신 강의뿐만 아니라 검정고시·자격증 강의까지 이용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또한 온라인 학습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의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런’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보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만들어 시민 곁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만족도 조사와 수기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교육혁신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