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너무 비싸다"…집값 때문에 '탈 서울'하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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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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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지난해 서울을 떠난 2030세대가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2021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활용해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2030세대는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주된 이유는 20대의 경우 가족·직업, 30대의 경우 주택·가족 순으로 파악됐다. ![]()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수년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젊은층의 주거비 부담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전년(10억9993만원)보다 15.7% 증가한 12억7334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각각 6억2073만원, 4억6308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자 청년층은 서울에서 부모 도움 없이는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월급을 10년간 받아 저축한다 해도 부모님 도움 없이 내 집 마련은 불가능에 가깝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젊은층은 접근성이 좋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고민 중이다. 한편 정부는 치솟는 집값으로 인한 청년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원가구(부모 포함)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독립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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