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4546톤…상업·수송 줄고, 가정·폐기물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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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지난해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4546만톤으로 국제사회에 온실가스 감축을 선언한 2005년 대비 8.1%,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폭염·한파 등으로 전력 수요가 이례적으로 늘어났던 연도를 제외하고 2005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0.5%씩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다만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70%)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2021년 배출량은 2005년 대비 소폭(1.2%, 37만톤)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의 변화를 살펴보면 감소추세였던 가정,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늘어난 반면 증가추세였던 상업·공공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어드는 등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5년 4.86톤에서 2014년 4.52톤까지 감소했다가 2021년 4.78톤으로 다시 증가했다. 서울시 온실가스 인벤토리 확정 및 추정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환경)→서울의 환경→온실가스 인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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