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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메드베데프-4위 치치파스, 16강 탈락 쓴잔 [롤랑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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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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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다닐 메드베데프(26·러시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그리스)가 롤랑가로스에서 16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세계랭킹 2위 메드베데프는 30일(현지시간)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2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16강전)에서 23위 마린 칠리치(34·크로아티아)에게 0-3(2-6, 3-6, 2-6)으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는 1시간45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메드베데프는 클레이코트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왔고, 프랑스오픈에서도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앞서 세계 4위 치치파스는 40위로 만 19세인 홀거 루네(덴마크)를 맞아 고전한 끝에 1-3(5-7, 6-3, 3-6, 4-6)으로 패했다.
치치파스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른 16강전에서는 세계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러시아)가 세트스코어 1-1(1-6, 6-4)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3세트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12위 야니크 시너(21·이탈리아)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쉽게 8강에 올랐다.
세계 8위 카스퍼 루드(24·노르웨이)는 13위 후베르트 후르카츠(25·폴란드)를 3-1(6-2, 6-3, 3-6, 6-3)로 잡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칠리치-루블레프, 루드-루네의 8강전이 성사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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