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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페리시치, 손흥민 주급 수준…18만 파운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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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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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33)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모든 절차가 끝났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페리시치와 토트넘 사이에 모든 게 준비됐다.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해서다. 어떤 이슈도 없고 런던에 도착해 문제가 없었다. 2년 계약을 체결했고 새로운 토트넘 선수가 된다"라고 알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페리시치가 토트넘과 협상 전에 인터밀란의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과 모든 협상이 끝난다면 주급 18만 파운드(약 2억 8183만 원)를 받는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을 지휘하던 시절에 핵심 선수였다"고 짚었다. 참고로 토트넘 최고 주급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으로 주급 2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다.
페리시치는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 굵직한 팀에서 뛰었다. 2015년 인터밀란에 합류했고,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했다. 인터밀란과 계약 기간은 올해 여름에 끝난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 인연이 있다. 콘테 감독 아래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콘테 감독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리시치를 강력하게 원했고, 직접 전화를 걸어 토트넘 이적을 설득한 거로 보인다.
인터밀란과 계약 기간 만료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페리시치도 프리미어리그 경험은 없지만 콘테 감독 지도를 받은 적이 있기에 흔쾌히 합의한 거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미 페리시치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콘테 감독과 계약 기간은 다음 시즌이지만, 2021-22시즌 종료 뒤에 토트넘 잔류 확답을 아꼈다. 콘테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려고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토트넘 최대 주주 ENIC 스포츠 주식회사에 최대 1억 5천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받았고 대부분 이적료로 지출할 계획이다.
페리시치는 토트넘 2호 영입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백업 골키퍼로 프레이저 포스터를 자유계약대상자(FA)로 데려올 채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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