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9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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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정부가 제26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퇴치 유공자 19명을 포상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했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유엔(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는 먼저 마약 퇴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마약 중독자의 이야기와 가족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상영됐다. 아울러 식역처는 마약류 안전 관리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마약류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범부처 협업 ▲마약 중독자 재활 지원 ▲의료용 마약류 적정 처방 환경 조성 ▲마약류 의약품 사용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등을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면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의 노력에 더해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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